2019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교육 홍보를 위한 누리과정 포스터에 일본 어린아이 사진에 실린사실이 드러나 교육부가 전량 폐기하는 등 수습에 나섰다.

교육부는 1일 누리과정 홍보 포스터에 일본 유아들이 등장한 것은 적절치 못하다는 판단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포스터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누리과정 홍보 포스터 제작과정에서 인물사진의 국적을 확인하지 못한 부주의 한 점이 있었다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문제가 된 포스터는 2019 개정 누리과정 교원연수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육아정책연구소에서 제작, 시도교육청에 배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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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