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당서초, 유은혜 부총리 방문‥온라인 개학 준비 격려
서울당서초, 유은혜 부총리 방문‥온라인 개학 준비 격려
  • 전은지 기자
  • 승인 2020.04.1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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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후, 서울당서초에 방문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지난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후, 서울당서초에 방역소독 현장점검차 방문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진행된 지난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서울당서초등학교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방역소독 현장점검차 방문했다. 유 부총리는 학교 측에 온라인 개학 준비와 관련해 교사들을 격려하며,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유 부총리는 현장점검 후, 도형록 교장, 강채연 학교운영위원장, 김지현 학교운영위원 등 당서초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유 부총리는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준비하는 현장의 사명감 깊은 선생님들의 노고와 뛰어난 역량에 감사를 표한다”며 온라인 개학의 대비와 지원을 약속했다.

도형록 교장은 “교육부의 결정을 보도내용으로 먼저 접해, 학부모님들의 민원이 빗발치는 등 현장에서 많은 혼란이 있었다”며 “교사들에게 관련 내용을 미리 통보해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강채연 학교운영위원장은 학생들이 입학식도 못 하고, 온라인으로 시업식을 하게 된 점에 유감을 표했으며, 김지현 학교운영위원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을 챙기는 교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현장점검에는 유 부총리를 비롯, 조명연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장, 김영철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체육건강과 담당 사무관, 김재환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행정지원국장, 평생교육건강과장, 보건급식 팀장, 감염병 담당자 등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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