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올해 학생봉사활동 3~5시간 축소한다
서울시교육청, 올해 학생봉사활동 3~5시간 축소한다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0.04.0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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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시 초중고생 봉사활동 권장 시간이 2시간에서 최대 5시간 축소된다.

서울시교육청은 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학생들의 연간 봉사활동 권장 시간을 줄이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학생들의 봉사활동 공간이 줄어든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이에따라 학생 봉사활동 권장시간은 초등 1~3학년은 기존 5시간 이상에서 3시간 이상으로 2시간 줄고, 초 4~6학년은 기존 10시간 이상에서 7시간 이상으로 3시간 줄어든다.

또 중학생은 15시간 이상이던 것에서 10시간 이상으로, 고등학생은 20시간에서 15시간 이상으로 각각 5시간씩 축소된다.

교육청은 연간봉사활동 축소는 올해에 한해 한시적으로 적용된다고 밝혔다.

한편, 유치원 개학 무기한 연기에 따른 유아 수업 결손 대책 방안도 내놨다. '집콕유치원'은 온라인 학습이 불가능한 유아에게 온라인 수업에 준하는 놀이 학습 경험을 주기 위하여 놀이꾸러미를 제공한다. 또한, 유치원 별 실정에 따라 유치원-가정 간 소통 가능한 ‘온라인 연결 채널’ 확보 등 상호 교류 운영 방안을 모색하며, 주기적으로 부모교육자료를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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