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기기 없는 학생 22만 3천명.. 4월 ‘온라인 수업 집중 달’ 운영
스마트기기 없는 학생 22만 3천명.. 4월 ‘온라인 수업 집중 달’ 운영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0.04.0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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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원격수업에 대비 학생들의 스마트기기 보유실태를 조사한 결과 노트북이나 데스크탑pc를 갖고 있지 않다고 응답한 학생이 22만 3천여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기기 31만여대중  중3과 고3은 7일까지 학생들에게 지원하겠다고 3일 밝혔다. 다만 보유 물량이 적은 서울은 지자체 지원금으로 5만여대를 구입, 지원할 예정이다.

또 4월 6일부터 한달동안을 온라인수업 집중의 달로 정해 불필요한 행정업무를 경감하기고 했다.

교육부는 이날 전국시도부교육감들과 신학기 개학 준비 추진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침을 확정했다.

스마트기기 지원계획은 중3과 고3은 7일까지며 고2와 중2, 초 4~6학년은 13일 까지 대여한다.

대여는 저소득층(교육급여자) 우선으로 다자녀, 조손가정, 한부모 등 학교장이 학생의 교육여건을 고려하여 결정한다.

대여 방식과 일정은 학교 자율적으로 정해 학부모에게 안내된다.

한편, 초등 저학년 대상 원격수업 방식과 스마트기기 대여 원칙에 대해서는 다음주 안내할 예정이라고 교육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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