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교총회장, 코로나 19 완치..“건강하게 일상 복귀”
하윤수 교총회장, 코로나 19 완치..“건강하게 일상 복귀”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0.03.30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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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한국교총회장
하윤수 한국교총회장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고 40여일 가까이 병원에 입원해 있던 하윤수 교총 회장이 완치돼 지난 29일 퇴원했다. 하 회장과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던 부인과 딸도 모두 완치돼 퇴원했다.

하 회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완치 소식을 전하고 건강하게 일상에 복귀하게 됐다며 그간 성원해준 교육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 회장은 “병원에 있는 동안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교원단체장으로서 책무를 다하지 못하는 것이 가장 가슴 아팠다”고 술회하고 “현장에서 들려오는 소식에 답답함과 갇혀있는 역부족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지난 수년간 숨가쁘게 달려온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도 되었다"며 "교총회장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았는지, 현장을 제대로 대변해왔는지 깊이 성찰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 회장은 이어 ”그동안 지나치고 놓친 것은 없는지 반추하면서 앞으로 해야되고 해야만 하는 여러 일들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마음속에 다졌다“며 일상으로의 복귀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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