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코로나19 돕기 성금 1500만원 전달
한국장학재단, 코로나19 돕기 성금 1500만원 전달
  • 전은지 기자
  • 승인 2020.03.26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 혁신도시 8개 공공기관 참여

한국장학재단은 26일 대구 혁신도시 8개 공공기관과 함께 마련한 공동성금 1500만원을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은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방역 물품과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장학재단을 비롯해 대구 혁신도시 8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지난 2014년부터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한국감정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공헌협의체를 구성해 다양한 공헌 활동을 함께 펼쳐오고 있었다.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주인이 국민이라는 사실을 늘 새기고,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에 진심어린 마음으로 우리 재단과 공공기관이 작은 정성을 보태어, 이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16일에 코로나19 피해 대구 지역에 임직원 성금을 포함한 2600여만원 기부금품을 별도로 전달해 아동시설과 의료진 및 봉사자 등을 지원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