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설재난공제회는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22일까지 민간전문가와 함께 소방점검반을 구성해 대학 기숙사 소방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점검 내용으로는 공제회에서 개발한 ‘화재예방 점검표[이지체크(EasyCheck) 핸드북]’을 활용해 소화기구, 피난설비, 방화시설의 적정성과 소방 안전관리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결과에 따라 학교 기숙사 소방 안전조치 및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대학기관에 필요한 조치를 안내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점검대상을 당초 22개교에서 7개교로 축소하고, 점검반은 코로나19 예방 교육을 사전에 실시한 후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소방점검을 진행하게 된다.
‘화재예방 점검표[이지체크(EasyCheck) 핸드북]’는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홈페이지 정보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시설재난공제회는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을 함으로써 재난피해 경감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재난예방 사업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시설재난공제회는 2020년도 12월 4일,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안’이 시행됨에 따라 교육시설 안전 전문기관인 ‘한국교육시설안전원’으로 전환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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