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설재난공제회, 1천만원 상당 손소독제 기부
교육시설재난공제회, 1천만원 상당 손소독제 기부
  • 전은지 기자
  • 승인 2020.03.1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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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자발적 참여
 
 

교육시설재난공제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대구광역시교육청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공제회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랑의 기부금과 본회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특히, 교육시설은 집단감염을 우려할 수 있는 공간이므로 개학 시,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여 학생 및 교직원이 불안감 없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손소독제 기부를 결정했다.

공제회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 지역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임직원 모두의 마음을 모았다”며 “하루 빨리 이번 위기를 극복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시설재난공제회는 2020년도 12월, ‘교육시설법’이 시행됨에 따라 교육연구시설 안전에 대한 전문 법정기관으로써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전환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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