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온라인 상담’으로 진학계획 세운다
고3 ‘온라인 상담’으로 진학계획 세운다
  • 전은지 기자
  • 승인 2020.03.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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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진학 선생님 만나기’ 운영…전화상담도 가능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 기간 동안 고3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진학 탐색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4시간 온라인 상담과 1:1 전화상담을 운영한다.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 기간 동안 고3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진학 탐색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4시간 온라인 상담과 1:1 전화상담을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 기간 동안 고3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진학 탐색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4시간 온라인 상담과 1:1 전화상담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집콕! 진학 선생님 만나기’는 학생들이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동영상, 자료집 파일, 전공탐색 활동 자료 등을 활용해 ‘나만의 진로·진학 포트폴리오’ 등을 작성하고, 24시간 온라인 상담 및 학년 초 특별 전화상담을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고3 1:1 특별 전화상담을 휴업 기간 동안 운영한다. 평일 오전 10시에서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 상담 교사로는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가 투입될 예정이다. 기존 센터 홈페이지를 이용한 온라인 상담도 24시간 운영하여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센터에서는 2021학년도 대입 동영상 강의 자료(총 7편) 및 ‘2021학년도 대입 전형의 이해와 대비’ 자료집 파일을 제공한다. 자료집은 ▲수시/정시 전형의 특징 ▲고3 학생의 학교생활 및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4년제 일반대학교 및 전문대학교 전형정보 ▲예체능계열 전형의 이해와 대비 등 다양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료를 활용해 ‘활동기록지’, ‘스스로 설계해 보는 나만의 진학포트폴리오’,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체크리스트’ 등을 실제로 작성해 볼 수 있다.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개학 연기로 인한 고3 학생 및 학부모의 진학 관련 불안감을 완화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자기주도적 진로 선택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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