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코로나 19 확산에 대학지원사업 일정 연기
교육부, 코로나 19 확산에 대학지원사업 일정 연기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0.02.26 1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부는 2월 말~3월 중 신청 마감 예정인 대학 지원 사업 신청 기간을 연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감염병 재난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유학생 관리가 본격화 되는 등 코로나 대응과 관련한 대학 현장의 어려움이 확대됨에 따른 것이다.

교육부는 2월 말~3월 중 접수 마감 예정인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을 2~3주 내외 연장, 개강 이후로 늦추고, 대학의 사업 준비 어려움을 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4월 이후 추진 예정인 사업도 추후 감염병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다.

김규태 고등교육정책실장은 “유학생 관리 등에 따른 대학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대학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안전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