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주관으로 국가평생교육원·중앙다문화교육센터에서 공동 실시되는 2019년 지역다문화교육지원센터 성과평가는 지역 다문화교육지원센터의 자율·책임 운영체계 확립을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평가영역으로는 크게 주요사업관리, 센터관리로 나눠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를 실시한다.
지역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지역 여건에 맞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 현장지원을 하고자 다문화교육 모델을 구축해 운영된다. 현재 전국 시·도교육청에 17개의 지역다문화교육지원센터가 있다.

오경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최근 관내 학교에 다문화학생의 급속한 증가 및 이주배경의 다양화로 인해 다문화 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 지원 요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에 광주시교육청 다문화교육지원센터가 전국 최고라는 것이 입증돼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성숙한 다문화 사회를 대비하는 다문화교육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희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