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우한폐렴 위험수위 .. 개학연기 검토
조희연, 우한폐렴 위험수위 .. 개학연기 검토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0.01.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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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개학을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서울시교육청은 '우한 폐렴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걷잡을 수 없는 사태가 됐다"면서 "중국의 초기대처가 미흡해 전 세계적 문제로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 우한 폐렴은 생존을 위한 절박한 과제가 된 상황"이라면서 “귀국자 관리 대상 지역을 우한시에서 중국 전역으로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또 “지금 우한시를 다녀온 학생이나 교직원을 관리 수준 넘은 것 같다"면서 "중국 다녀온 학생이나 교직원으로 넓혀야 하지 않나"라고 밝혔다.

기침 증상이 있는 학생으로 한정된 마스크 착용 대상을 전체 학생으로 넓히는 방안도 검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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