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교육정책사업 정비.. 비효율적 사업 15% 폐지
대전교육청, 교육정책사업 정비.. 비효율적 사업 15% 폐지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0.01.26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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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이 올해 비효율적 사업 15%를 정비, 교사들이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수 있도록 지원하기로했다. 또 매주 1회 토론이 있는 교육가족의 날을 운영, 학교자치를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2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세계시민 육성’을 위한 2020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에따르면 대전교육정책네트워크를 구성해 학교,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대전교육정책을 개발하고, 대전미래교육박람회를 개최하여 교육정책 및 교육과정의 우수성과를 공유하며 미래교육을 선도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특색 있는 방과후학교 및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확대하여 놀이와 쉼이 있는 온종일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협력의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바탕으로 학생배움중심의 창의인재씨앗학교를 2019년 19교에서 2020년 23교로 확대 운영한다.

대전교육청은 또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특색 있는 자유학기(학년)제를 추진하여 공교육의 미래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신학년 집중 준비기간(2월 17일~19일)을 운영하고 교육과정 역량 강화 교원 연수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외에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할 수 있도록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고교학점제 지원단 및 컨설팅단을 조직․운영하며, 학점제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지역연계 학습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교육활동보호 종합대책 추진으로는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권이 바로 서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며, 비효율적인 사업을 15% 이상 폐지하기 위한 교육정책사업 정비를 내실 있게 추진하여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업무 경감 정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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