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공무원 100명 증원 ...에듀파인·학교폭력 수요 대비
서울시교육청, 공무원 100명 증원 ...에듀파인·학교폭력 수요 대비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0.01.16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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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유치원 에듀파인 도입과 학교폭력 업무 교육지원청 이관 등 행정수요에 대비,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공무원 100명을 증원한다.

시교육청은 16일 올해 행정직 공무원 75명과 교육전문직 28명등 모두 103명을 증원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13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본청과 산하기관에 근무하게 되는 행정직은 모두 5급 이하 공무원으로 증원 규모는 75명이다. 이중 1명은 서울시의회 사무처 직원이다.

또 교육전문직은 장학관, 연구관, 장학사, 연구사 등 모두 28명이 늘어난다.

이로써 서울시육청 소속 일반행정직 및 전문직 공무원은 7416명에서 7519명으로 늘어난다. 일반직이 6895명에서 6970명으로 늘어나고 전문직은 518명에서 546명으로 늘어난다.

시교육청은 일반직의 경우 적정규모 학교육성,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도입, 학교 공간혁신사업, 병설유치원 및 학교신설에 따른 행정직원 배치 등으로 인력 수요가 늘었다고 밝혔다.

또 교육전문직은 고교학점제 기반조성, 학교폭력 업무 교육지원청 이관, 학교스포츠클럽 정상화 등 행정수요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3월 서울시의회 조례 개정 등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1일자로 소속 공무원을 증원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공무원증원은 2020년 총액인건비 기준인원 증가에 따라 지방공무원 정원이 증원된 것이라고 시교육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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