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화원중·신화중, 새해맞이 효 잔치 ..경로당 찾아 흥겨운 공연
서울 화원중·신화중, 새해맞이 효 잔치 ..경로당 찾아 흥겨운 공연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0.01.04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을 효잔치 공연을 마친 뒤 서울 화원중과 신화중, 그리고 지역사회단체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마을 효잔치 공연을 마친 뒤 서울 화원중과 신화중, 그리고 지역사회단체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화원중학교와 신화중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마을 경로당을 찾아 2020 신년맞이 흥겨운 공연을 펼쳐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지난 3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까치산 경로당에서는 화원중과 신화중 학생들이 마을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하고 노래교실, 풍물놀이, 악극 공연, 색소폰 연주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였다.

이날 열린 경자년 신년맞이 효(孝) 잔치는 화원중과 신화중을 중심으로 화곡1동 주민센터, 까치산 지구대, 강서희망비전, 극단 휘파람, 해소맘, 강서구학부모연합, 한국안전문화교육연구소, 학교안전관리사협회 등 지역사회 단체가 힘을 보탰다.

1,2부로 나뉘어 진행된 효 잔치에서 학생들은 이미자 노래 메들리와 가여금 등을 연주하며 어르신들과 함깨 어깨춤을 추는 등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2부에서는 미리 준비한 떡국과 간식을 먹으며 세대를 뛰어넘어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손기서 교장(화원중)은 “학교와 마을이 더불어 성장하는 교육이야 말로 진정 살아있는 교육”이라면서 “함께 만들고 웃음을 나누는 오늘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건강한 학교문화를 확산하고 교육공동체 문화를 만들에 나가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서울 화원중과 신화중 학생들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효잔치에서  풍물공연을 펼치고 있다.
서울 화원중과 신화중 학생들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효잔치에서 풍물공연을 펼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