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 24명의 독거 노인들을 초청해 지난 19일 개최한 축제 운영 수익금 156만2,400원으로 구매한 쌀과 라면을 1인당 10Kg과 1박스씩 전달했다. 학생들은 산타복장을 하고 이날 전달한 쌀과 라면을 어르신들 댁까지 배달을 해주기도 했다.

이에 앞서 학생들은 학교축제 때 음료수, 고기쌈, 어묵, 샌드위치, 볶음밥, 피자, 케이크, 아이스크림, 닭꼬치, 라면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했다.

또, 페이스페인팅, 코스프레 사진촬영, 방탈출, 수면카페, 3D 프린트, VR, 우정사진촬영, 노래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예성일 교장은“이 행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주관하고 행사를 기획한 것이어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이번 행사가 우리 학교의 전통이 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