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색동회, 새 이사장에 김순녀씨 선출
사단법인 색동회, 새 이사장에 김순녀씨 선출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9.12.26 16:1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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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녀 색동회 신임 이사장
김순녀 색동회 신임 이사장

사단법인 색동회 제 13대 이사장에 김순녀씨가 선출되었다.

1923년 소파 방정환 선생님이 창립한 색동회는 창립 이후 어린이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어린이 권익 보호와 정신적, 신체적 모든 분야의 어린이 활동을 폭넓고 심도 있게 펼쳐나가는 어린이 문화 운동 단체이다.

초대회장인 소파 방정환 선생 이후 어린이 문화운동가인 조재호 선생, 반달 윤극영 선생, 눈솔 정인섭 박사, 작가 조풍연 선생, 소년 한국일보 사장을 지내신 김수남 회장 등 지난 97년의 역사 속에 동화, 동극, 동요 등 어린이들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 가는데 줄기차게 달려온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역사적인 단체이다.

김순녀 신임 이사장은 1982년 중랑구 나래유치원에서 33년, 현재는 나래어린이집 원장으로 평생을 어린이 교육에 몸담은 이래 50년 가까이 어린이 교육 분야 전문가로서 능력과 성과를 인정받아왔다.

그 외 서울 YWCA 어린이 부 위원, 한국 지역사회 학교 지역 회장, 서일대학교 유아교육과 겸임교수, 서울시 유치원 연합회 회장, 색동어머니회 회장 등 지역사회, 어린이 문화 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해왔고 현재는 중랑문화원 이사, 서울숲유치원협회 부회장, 나래어린이집 원장을 맡고 있다.

“이제 2022년은 색동회 창립 100주년이 되는 해인데 이 때 북한의 어린이들도 초대해서 한반도 어린이들이 다 같이 『행복한 나라』를 향해 함께 출발했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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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경 2019-12-29 11:19:39
김순녀 원장님, 축하드립니다~
평생을 어린이교육에 몸담고 일 하시는 원장님,
정말 존경합니다.
김순녀 원장님 화이팅! 색동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