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10대 뉴스 1위 버닝썬, 2위 일본 불매운동, 3위 오디션 프로 조작
청소년 10대 뉴스 1위 버닝썬, 2위 일본 불매운동, 3위 오디션 프로 조작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9.12.22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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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조국은 8위, 셜리 극단적 선택은 4위

경기도교육청이 청소년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발표한 올해 10대 뉴스 결과. 조국 사태는 8위를 기록했다.

경기도내 청소년들이 뽑은 올해 10대 뉴스에서 1위는 버닝썬 사건이 차지했다. 

경기도교육청이 21일 수원 화홍고등학교에서 열린 도교육청 청소년방송 ‘미디어경청’ 송년 콘서트에서 ‘청소년이 뽑은 2019년 10대 뉴스’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1위는 10.3%를 얻은 ‘버닝썬 사건’이 차지했다. 2위는 ‘일본 불매운동’으로 8.6%, 3위는 ‘오디션 프로그램 조작’5.7%로 나타났다.

10대 뉴스 가운데 ‘조두순 출소’ 5.1%로 5위, ‘홍콩 민주주의 시위’ 3.8%로 6위, ‘조국 법무부장관’2.8%로 8위로 뽑히며, 정치·사회적 현상과 역사적 사건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

그밖에 ‘설리(연예인 악플)’가 5.4%로 4위, ‘호날두 노쇼’ 3.7%로 7위, ‘손흥민’ 2.8%로 9위, ‘방탄소년단’ 2.5%로 10위를 차지했다.

이번 10대 뉴스 조사는 경기도교육청이 11월 22일부터 12월 15일까지 ‘미디어경청’ SNS와 인터넷 포털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한 것으로 설문에는 전국 청소년 440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유효응답자 수는 323명이다. 설문에 활용된 키워드는 총 70개로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월 단위로 청소년이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로 선정했다.

‘청소년이 뽑은 2019년 10대 뉴스’결과는 ‘미디어경청’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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