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한 서울교육 사실로.." 서울교육청, 청렴도 평가 2단계 상승
"청렴한 서울교육 사실로.." 서울교육청, 청렴도 평가 2단계 상승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9.12.09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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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2019 청렴도 평가에서 작년보다 2단계 오른 3등급에 진입하는 성과를 올렸다.

서울시교육청은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종합청렴도가 전년도 5등급에서 2단계 상승한 3등급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서울시교육청은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으나 올해 2단계 상승한 3등급에 진입,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외부청렴도와 정책고객평가 부분에서 2단계씩 상승, 외부청렴도는 3등급, 정책고객평가는 2등급을 기록했다. 청렴도 상승률로만 따진다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1위다.

구체적으로 공직자가 부패행위를 하지 않고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정도를 평가하는 외부 청렴도의 경우, 7점대에서(10점 만점 기준) 최초로 8점대로 상승, 청렴도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속 직원이 내부고객의 입장에서 해당기관의 내부업무가 부패행위 없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진 정도를 평가하는 “내부 청렴도”는 전년도 동일하게 3등급을 유지했다.

시교육청은 공직자 부패사건으로 대폭 감점(0.13점, 시·도평균 0.06점)까지 받는 불리한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종합청렴도 및 등급이 상승한 것은 의미있는 변화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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