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수능] 사립고 강세, 국어·수학영역서 공립고 압도..남녀공학 가장 낮아
[2020 수능] 사립고 강세, 국어·수학영역서 공립고 압도..남녀공학 가장 낮아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9.12.03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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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능 채점 결과 공사립한 성적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점수를 통해본 학교 유형별 수능 표준점수 평균은 국어, 수학가, 수학나에서 사립학교가 공립보다 높았다. 1·2등급 즉, 상위권 학생 비율도 사립학교가 많았다. 반면 8·9등급학생은 사립학교가 가장 낮았다.

국어의 경우 국공립 표준점수 평균은 95.4점인 반면 사립은 100.5점으로 나타났다. 수학가형도 국공립 94.8점, 사립 100.4점이다. 수학나형은 국공립 97.3점, 사립101.1점이다.

남·여·공학별 표준점수 분석에서는 여고가 국어와 수학나에서 ,남고는 수학가에서 가장 높았다. 남녀공학은 가장 낮았다.

예컨대 국어는 남고 98.6, 여고 100.5, 남녀공학 96.1

 

 

점이다. 수학가는 남고 99.4, 여고 98.4, 남녀공학 96점이다. 수학나는 남고 100.4, 여고 100.5, 남녀공학97.6점이다.

지역별 분석에서는 표준점수 평균이 국어, 수학가, 수학나에서 대도시가 가장 높았다. 1·2등급 비율 등 모든 영역에서 대도시가 가장 높았다. 국어는 대도시 99.3, 중소도시 96.9, 읍면지역 94.6점이다. 수학가는 대도시 100.8, 중소도시 96. 읍면지역 90.6점이다. 수학나는 대도시 100. 중소도시 98.4,읍면지역 96.8점이다.

시도별 분석에서는 국어는 서울과 제주, 수학가, 수학나에서는 제주가 가장 높았다. 시도 내 학교 간 표준점수 평균의 차이의 경우 국어는 대전, 수학가, 수학나는 제주가 가장 작았다.

서울은 국어와 수학이 표준편차 차이가 국어 20.3, 수학가 18.7, 수학나 20.8로 학생들간 학력격차가 전국에서 가장 컷다.

그러나 1,2등급 비율은모든 영역에서 서울이 가장 높았다. 8·9등급 비율은 국어, 영어에서는 대구, 수학가에서는 제주, 수학나에서는 울산이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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