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남교육감, “작은 학교 살리기 교육력으로 승부하자”
장석웅 전남교육감, “작은 학교 살리기 교육력으로 승부하자”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9.11.3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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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작은학교 특성화 교육과정 워크숍 모습
전남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작은학교 특성화 교육과정 워크숍 모습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27~29일까지 사흘 동안 전남 세 권역 별로 워크숍을 갖고 작은학교 교육력 강화를 위한 실천적 대안을 마련하고 공감대를 이루는 논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남 중부(27일, 나주)와 서부(28일, 목포), 동부(29일, 여수)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전남 도내 초·중 작은학교 289교 교장 또는 교감, 업무 담당자,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공주대학교 임연기 교수의 ‘작은학교의 발전방향과 학교장의 역할’이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작은학교 교육과정 설계 및 우수사례 발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실행연수가 진행됐다.

임연기 교수는 기조강연에서 “농어촌 및 농어업의 가치를 반영한 교육과정 특색화를 통해 교육력을 끌어올려 학교존립의 지속성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청정 자연환경과 식품생산 기지로서 농어촌 지역의 전통문화를 교육에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작은학교의 장점인 학습지도 개별화를 통해 학력과 인성, 특기·적성을 계발하고 함양할 수 있도록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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