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상담심리대학원 신설한다
한양대, 상담심리대학원 신설한다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6.05.0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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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스트레스 같은 정신건강 문제 상담인력 양성 위해

한양대(총장 이영무)는 상담심리분야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오는 2학기 ‘상담심리대학원’을 신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우리사회가 점차 고도화되고 복잡해짐에 따라 대인관계 문제와 스트레스 같은 정신건강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이 같은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키 위한 상담심리분야 전문가의 요구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한양대는 상담심리분야 전문가 양성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대학원을 신설하고 ▲아동상담전공 ▲성인상담전공으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대학원의 입학 정원은 35명이다.

상담심리대학원의 교육목표는 ‘과학자-실천자모델(scientist-practitioner model)’을 기반으로, 상담심리의 과학적 측면과 실천적 측면을 고루 갖춘 상담전문가 양성이 목표다. 때문에 상담심리에 대한 지식·실습·연구의 3가지 역량에 대한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차윤경 한양대 상담심리대학원장(사범대학장)은 “상담심리대학원이 차별화되는 커리큘럼의 구성과 전문가들에 의한 질 높은 교육을 통해 상담심리학을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특별한 관심·주목을 받을 것이며 한국 상담심리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는 값진 일들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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