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초중고법인협의회, 정기총회 열고 ‘미래 선진 사학’ 다짐
사립초중고법인협의회, 정기총회 열고 ‘미래 선진 사학’ 다짐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9.11.2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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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 특수성-자율성 보장, 사립중고교 법정부담금 폐지 요구
윤남훈 사립초중고법인협회장
윤남훈 사립초중고법인협회장

한국사립초중고법인협의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사학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 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미래 선진 사학으로 거듭 날 것을 다짐한다.

초중고법인협의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사학이 세계를 선도하는 교육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다양하고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힐 예정이다.

특히 초중고법인협의회는 2020년을 ‘미래 선진 사학’의 원년으로 삼아 정부와 국회가 사학정책의 대전환과 사학 진흥에 앞장설 근원적 토대 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도 발표한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사학을 설립하여 교육에 헌신하였고, 사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학육성 공로자 36명의 포상을 실시한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사학의 특수성과 자율성 보장, ▲국가교육정책 수립에 사학경영자가 참여하는 거버넌스 구축, ▲사립 중고등학교 법정부담금 폐지, ▲신뢰받는 사학경영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도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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