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학중앙연구원은 28~30일 인도 구자라트에서 한국-인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과 인도, 공존의 파트너십 :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외세에 의해 침탈기를 경험한 우리나라와 인도의 과거,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룬 현재, 그리고 양국의 돈독한 관계를 위한 미래를 조망한다.

자와할랄 네루대학교 한국학부 학부장인 라비케씨 박사와 인도 불교 철학연구로 저명한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종철 교수 등이 발표자로 참가하여 고대부터 현대, 미래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와 인도의 관계를 폭넓게 바라본다.

유은혜 부총리는 축사에서 “신남방정책*의 핵심 국가인 인도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실질화하기 위해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도 교육・학술분야의 교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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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채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