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제도 공정성 방안 28일 발표, 정시 비율' '학종 개편' 어떻게...
대입제도 공정성 방안 28일 발표, 정시 비율' '학종 개편' 어떻게...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9.11.22 1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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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오는 28일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한다. 교육부는 22일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등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28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최대 관심사는 교육부가 정시 비율과 저소득층 등을 위한 고른기회전형 비율을 어느 정도까지 확대할 지에 집중된다. 또 학종의 비교과 영역을 어떻게 변경할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정시 상향조정 방침을 밝혔고 이를 교육부가 어느정도 수용할지가 관건인 것이다. 당초 국가교육회의는 정시비율을 30% 수준으로 제시했으나 이번 교육부 발표는 이보다는 높을 전망이다.

학종은 ‘창의적 체험활동’ 등 비교과 영역의 폐지·축소, 자기소개서 폐지 여부 등이 관심 포인트다. 교육부는 학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대학의 평가요소·배점 등의 정보 공개 확대, 입학사정관 역량 강화, 학종 공통 지침 등 가이드라인 내실화 등을 제도 개선 방향으로 꼽은 바 있다.

농어촌,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고른기회전형은 확대 가능성이 점쳐진다. 지난 10일 교육부는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고른기회전형 확대 방안이 포함될 것”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정도로 그 비중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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