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 인천 재능고" .. 인천지역 특성화고 평가 1위 차지
"으뜸 인천 재능고" .. 인천지역 특성화고 평가 1위 차지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9.11.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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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수 교장, “인천을 넘어 세계 제일가는 특성화고 만들겠다”

인천지역 특성화고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재능고. 호연지기를 기르기 위해 한석수 교장과 학생들이 지리산 종주에 도전했다.

인천지역 특성화고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재능고. 호연지기를 기르기 위해 한석수 교장과 학생들이 지리산 종주에 도전했다.

인천시교육청이 인천지역 특성화고 26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학과평가에서 인천 재능고등학교가 1위를 차지했다.

특성화고 학과평가는 4차 산업혁명 등 미래환경 변화와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 특성화고의 전략적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것으로 한성대학교 연구진에 의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인천지역 26개교 95개 학과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학과평가에서 재능고 스마트전자과는 취업률, 입학경쟁률, 중학생 선호도, 산업수요, 4찬 산업혁명 등 평가 전 지표에서 1위를 달성했다. 이어 재능고 스마트건축과 3위, 스마트전기과 4위를 각각 기록, 최상위권에 랭크됐다.

도제학교로 운영되는 스마트전자과는 일학습병행제 등 다양한 선취업 후진학 프로그램 및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재능고는 올해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프로그램을 통해 한양대 등 3개 대학에 3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고, 일학습병행제로 한국산업기술대 및 인천 재능대에 12명을 합격시켰다.

또 9급 공무원 시험 3명, 부사관 시험 3명 등 모두 6명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 중소기업 등 산업체에 39명이 합격, 취업에 성공했다.

한석수 교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정신과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해 ‘참된지혜, 불굴의 용기, 협업능력을 갖춘 21세기 오디세우스형 인재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를 토대로 인천 제일을 넘어 세계 제일가는 명문 특성화고로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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