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시설과 전직원 청렴명함 제작
경남도교육청 시설과 전직원 청렴명함 제작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6.04.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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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 시설과 전 직원들은 25일 민원인과 업체에 대해 깨끗한 마음으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의 뜻이 담긴 청렴명함을 제작했다.

 

민원인(업체)과 접촉이 많고 청렴성이 더 많이 요구되는 기술직 공무원들의 반부패·청렴 취약분야인 공사·용역 관리 및 감독 업무에 대한 부패요인사전 차단과 반부패 청렴 의지를 높이고 깨끗하고 투명한 기술직공무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설과 전 직원들이 각자 원하는 문구를 택해 청렴명함을 만들었다.

 

청렴명함은 청렴실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하고 공사관련 업체 등 민원인에게 신뢰받고 믿음 가는 교육시설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만들었으며 직원들은 청렴클린 명함을 사용하면서 대민 친절과 청렴의식을 다지게 된다.

 

청렴명함 앞면에는 부서, 직위 또는 직급, 기관주소, 사무실전화, FAX, 개인 휴대전화, 이메일 주소 등 기본 사항과 ‘내가 끊은 부패 고리, 함께하는 청렴사회’, ‘황금보니 흔들리니 최영 장군 뭐라카데’ 등 청렴의지 표어와 ‘운심월성(雲心月性)’, ‘청빈낙도(淸貧樂道)’ 등 사자성어가 새겨져 있으며 뒷면에는 신고(도움)처 및 부조리 신고방법 등을 새겨 청렴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경남교육청 서봉수 시설과장은 “청렴명함이 공무원과 민원인 사이에 명함을 건네거나 받으면서 양측이 청렴함을 되새기고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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