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기 옮김, ‘바실리 수호믈린스키, 아이들은 한 명 한 명 빛나야 한다’ 출간
함영기 옮김, ‘바실리 수호믈린스키, 아이들은 한 명 한 명 빛나야 한다’ 출간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9.11.08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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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교육석학 바실리 수호믈린스키의 저서 <아이들은 한 명 한 명 빛나야 한다>가 함영기 서울교육연수원장의 번역을 거쳐 출간됐다.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교육자 중 한 사람인 바실리 수호믈린스키의 교육사상과 교육적 실천을 담은 책이다.

수호믈린스키는 아이들을 향한 깊은 사랑을 바탕으로 지성과 신체, 직업교육뿐만 아니라 도덕과 미적 차원의 조화로운 발달을 강조했다.

아울러 국가와 사회의 일원으로서 개인이 갖는 권리와 책임에 대해서도 깊이 성찰하고 있다.

특히 파블리시 학교에서 23년간 교사이자 교장으로 근무하면서 경험한 생생한 교육 사례들은 이론과 실천이 어떻게 통합되고 진화하는지를 보여준다.

국내 이책을 번역해 소개한 함 원장은 "한국교육 현실을 안타까워 하는 많은 교육자들과 함께 수호믈린스키의 교육이상과 실천인 전인적 발달과 시민교육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인적 발달과 시민교육에 관심있는 교사, 교육자, 예비교사들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 보기를 권한다"면서 "특히 파블리시 학교의 생생한 사례는 이론과 실천이 어떻게 통합되고 진화하는지를 여실히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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