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대 서울교육대학교 총장에 임채성(56) 과학교육과 교수가 8일 임명됐다.
정부는 지난 7일 국무회의를 열고 임 총장의 임명을 의결하고 대통령 재가를 거쳐 확정했다.
임 신임 총장의 임기는 4년으로 오는 2023년 11월 7일까지다.
임 신임 총장은 자신이 선거과정에서 공약한 SNUE DNA(Developing New Ability / Developing New Area) 정신이 발현되도록 노력하겠고, 3대 비전 - 느껴야 움직인다, ‘공감’ 있는 대학(감동)!, 채원야 든든 하다, ‘내실’ 있는 대학(지성)!, 변해야 나아간다, ‘미래’가 있는 대학 (창조)! - 을 실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 신임 총장은 앞서 지난 6월 4일 실시된 서울교대 총장 선거에서 최종 환산 득표율 52.895%로 총장임용후보자로 당선됐다.
임 신임 총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서울대 생물교육과를 나와 석사와 박사를 모두 서울대에서 마쳤다. 이후 부산교대 교수, 서울교대 교수, 서울교대 학생처장, 서울교대 교수협의회장, 서울교대 부총장겸 교육전문대학원장 등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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