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공립특수학교 도솔학교 개교식을 조희연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갖는다.
도솔학교는 교사들의 장애학생 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사립 인강학교를 공립으로 전환한 학교다. 현재 전체 24학급에 126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고 있다.
조 교육감은 개교식에서 “이번 공립전환을 계기로 도솔학교가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특수학교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면서 “11월 7일 나래학교, 내년 3월 서진학교 등 특수학교를 신설, 특수교육대상자들이 원거리 통학의 어려움을 겪는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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