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수능 확대 반대.. 학종 악용은 막아야”
조희연, “수능 확대 반대.. 학종 악용은 막아야”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9.10.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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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교육감이 수능확대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입시제도 개편이 학종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나가야지 수능 확대로 이어져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조 교육감은 22일 서울휘경공고 현장체험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입시유형의 불균형은 보완이 필요하지만 수능 확대는 교육공동체가 수용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교육감은 이어 대학들이 학종을 특목고나 자사도 학생들을 선발하는 도구로 악용하는 것에대해서는 제한적인 제재조치가 필요하지만 이것이 일반적인 의미의 수능확대로 이어지는 것은 명확하게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부의 일반적인 입장도 학종은 그자체로 해야 한다는 것이고 수능 확대는 없다는 입장인데 서울시교육청고 같은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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