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재능고등학교는 지난 15일 중국 위해시에 위치한 위해시 직업중등전문학교와 학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한석수 인천 재능고 교장과 김무찬 교무부장, 장여진 국제교류센터장과 주문현 중국 위해시 직업중등전문학교 주문연 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중 양국 문화의 이해증진, 양교 교학 특성의 상호학습, 우호 친선 관계의 수립, 학술 교류의 증진 및 우호 교류 확대의 공동추진을 위하여 체결됐다.
한석수 교장은 협약식에서 중국의 문호인 루신(魯迅)의 ‘고향’이란 글 중에 “원래 길은 없었습니다. 사람이 다니면 길이 됩니다’ 라는 구절을 언급하며 “오늘 대한민국 재능고등학교 교장으로서 처음 귀 교를 방문하게 된 계기로 양교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져서, 양교간 희망의 길이 아름답게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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