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중등교사 1022명 선발.. 비교과교사 큰 폭 늘어
서울시교육청 중등교사 1022명 선발.. 비교과교사 큰 폭 늘어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9.10.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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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중등교사 1022명을 선발한다. 당초 예고했던 인원 746명보다 137명이 늘어났다. 특히 전문상담교사 등 비교과 교사 선발규모 가 확대됐다.

서울시교육청은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0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에따르면 선발인원은 국어교과를 포함한 31개 과목에서 공립883명, 사립137명, 국립2명 등 모두 102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공립은 △중등교사 662명 △보건교사 57명 △영양교사 23명 △사서교사 12명 △전문상담교사 61명 △특수(중등)교사 68명을 선발한다.

사립은 33개 법인에서 교육청에 위탁선발을 신청한 교사 137명이며 국립은 서울맹학교 사서교사 1명, 영양교사 1명을 위탁선발한다.

또 장애인 구분모집은 공립에서 22개 과목 6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공립 중등교사 선발인원이 지난 6월 발표한 사전예고인원 746명 보다 137명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주로 특수(중등)‧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 교사의 정원이 증원된 영향으로 102명(특수 37명, 보건 2명, 사서 8명, 영양 10명, 전문상담 45명)이 늘어난 것이다.

나머지는 일반교과에서 35명이 늘어났다.

다만 상업 과목의 경우 특성화고 학생수 감소 및 학교 통폐합 계획에 따라 사전 예고 인원보다 4명이 감축됐다.

중등교사 임용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23일에 실시하고, 합격자는 212월 31일(에 발표한다. 제2차 시험은 △실기·실험평가가 내년 1월 15일 △교직적성심층면접은 1월 21일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및 수업실연은 1월 22일에 실시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2020년 2월 7일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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