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서류위조로 입학취소 26건..재외국민특별전형 가장 많아
대입 서류위조로 입학취소 26건..재외국민특별전형 가장 많아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9.09.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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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미의원, 2014~2019 대학입학 취소 현황 발표
박경미 더불어민주당의원
박경미 더불어민주당의원

최근 6년간 입시 서류 위조 등 부정행위로 입학이 취소된 사례가 26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은 교육부가 제출한 ‘2014~2019 대학 입학취소 현황’을 분석을 통해 이 기간 동안 대학 입학이 취소된 사례는 26건으로 연도별로 2014년 8건, 2015년 4건, 2017년 4건, 2018년 7건, 2019년 3건으로 나타났다.

입학취소 사유별로 살펴보면 ◀ 재외국민 특별전형 허위 자료 제출이 6건으로 가장 많았고 ◀ 장애인 특별전형 서류위조 5건 ◀ 외국인 전형 허위 학력 · 서류 제출이 3건 ◀ 계약학과 계약체결 취소 3건 ◀ 그 외에 체육특기자 전형 부정, 농어촌전형 지원자격 미충족, 재직자 전형 지원자격 미충족, 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 자격 미달, 외국고교 출신자 지원이 각각 1건 ◀ 지원자격 미달. 공인영어성적 위조, 자료허위기재 등이 4건으로 나타났다.

학교별로는 ◀ 서울과학기술대가 4건으로 가장 많았고 ◀ 서울시립대 3건 ◀ 세종대 3건 ◀ 단국대 2건 ◀ 용인대 2건 ◀ 인천대 2건 ◀ 전북대 2건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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