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허리띠 졸라매 고교 무상교육 .. 무상교복은 못해”
조희연, “허리띠 졸라매 고교 무상교육 .. 무상교복은 못해”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9.09.24 10:5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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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에 출석한 조희연 교육감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에 출석한 조희연 교육감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고교 무상교복은 예산부담이 커 불가능 하다고 말했다.

조교육감은 24일 국회교육위원회에 출석, 박원순 시장이 추진하는 고교 무상교복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

조 교육감은 고교 무상교육이라는 시대적 대의를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며 그러나 무상교복에 연간 400억원이 필요하고 교육청이 200억원을 부담하게 돼 교육청 부담이 너무 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늘어날 전망이지만 무상교육 실시와 교육공무직 인건비 상승 등으로 재정압박이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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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234234 2019-09-26 01:33:35
무상교복을 하느니 그냥 복장 자율화 해버리는게 낫겠다. 머리염색도 가능하게 만들어놓고
교복은 뭐냐 그냥 복장도 자율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