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조국 딸 생활기록부 접속한 한영외고 직원 수사의뢰
서울시교육청, 조국 딸 생활기록부 접속한 한영외고 직원 수사의뢰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9.09.0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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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장관 딸 학교생활기록부에 접속한 것으로 드러난 서울 한영외고 행정직원 A씨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이 9일 경찰에 수사의뢰 했다.

교육청은 이날 조 장관 딸의 생활기록부 정보 유출 사안에 대해 법률위반 혐의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수사대에 수사의뢰 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A씨가 조 장관 딸의 기록을 외부로 유출했는지, 단순 접속만 한 것인지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본의의 동의없이 타인의 생활기록부에 접근한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인 만큼 사실 규명이 필요하다며 수사의뢰 배경을 설명했다.

한영외고 행정직원 A씨는 지난 8월 20일 오전 11시 경 한영외고에서 나이스를 통해 조 장관 딸의 생활기록부에 접근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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