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교부지 활용 학생 통학로 불편 해소
대전교육청, 학교부지 활용 학생 통학로 불편 해소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9.09.0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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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호 대전시부교육감이 비좁은 통학로로 불편을 겪고 있는 도마초와 느리울초를 각각 방문,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남부호 대전시부교육감이 비좁은 통학로로 불편을 겪고 있는 도마초와 느리울초를 각각 방문,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이 비좁은 통학로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들이 불편을 겪자 학교부지를 통학로로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비좁은 통학로로 인해 등하교시 학생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고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차량이 제대로 진입하기 힘든 도마초오 느리울초 등 2개 학교에 학교부지를 활용한 통학로 확장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보행로 확보가 쉽지 않은 도마초 주변 통학로 확보를 위해 학교 부지 일부를 통학로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 차량 출입로가 없어 고충을 겪고 있는 느리울초에 대해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청, 학교, 지자체가 힘을 모아 통학로 확장 공사를 진행중이다.

남부호 대전부교육감은 2일 이들 학교 현장을 방문,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대전시 등 지자체와 적극 협력, 학생과 학부모들이 안심할수 있는 최적의 성과를 이끌어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교부지를 활용한 안전한 통학로 조성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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