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 서울시의원, 공익제보자 교육청 특별채용 권고
김경 서울시의원, 공익제보자 교육청 특별채용 권고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9.08.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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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 서울시의원이 공익제보자의 신분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청 특별채용이나 파견근무를 허용토록 하는 지원방안을 마련, 서울시교육청에 권고했다.

김 의원은 공익제보 포상금만으로는 공익제보를 활성화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이같은 지원방안을 지난 21일 서울시교육청 공익제보위원회에서 주장했다.

김 의원은 “공익제보 후 복직되어 근무 중이더라도 장기간 불법‧부당한 징계 처분이 반복되어 신분이 불안정한 경우 교육감이 공립 교직원 등으로 특별채용하거나 교육청으로 파견 근무를 하는 등의 적극적인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신분노출 등으로 해당학교에서 근무가 어려운 공익제보자는 포상금, 구조금 지급과 함께 적극적인 신변보호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헸다.

앞서 김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공익제보위원장을 맡아 지난 2월 50~100만원 수준이던 공익제보 포상금을 1000만원으로 대폭 상향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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