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교육회의는 23일 오전 11시 전북교육청에서 '제2차 2030 교육포럼-미래교육체제, 무엇을 담을 것인가'를 연다.

'2030 교육포럼'은 국가교육회의가 2030 미래교육체제 수립을 준비하며 과제를 발굴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연속기획 포럼이다. 앞서 지난 6월 부산에서 1차 영남권 포럼을 개최한바 있다.

광주·전북·전남·제주교육청과 함께 마련한 이번 포럼에는 교사와 학부모, 학생, 교육단체, 지역산업계, 대학, 교육행정·연구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총 14개 조로 나뉘어 심층 토의한 뒤 결과를 공유한다.

토의주제로는 ▲학제 개선 ▲학교와 지역의 새로운 관계 맺기 ▲미래 교육과정과 교육평가 방향 ▲교수학습과 학습 공간 ▲중등진로직업 교육과 학교 밖 청소년 ▲교원역량 강화 ▲교육거버넌스 혁신 등 7가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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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