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제2의 백종원’ 꿈꾼다' .. 외식경영전문가 진학 가이드
[입시] ‘제2의 백종원’ 꿈꾼다' .. 외식경영전문가 진학 가이드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9.08.22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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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매체를 통해 ‘푸드 버라이어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백종원’이라는 특정인물은 요식업과 관련하여 사회적인 트랜드로 자리잡으면서 외식경영전문가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단순히 ‘요리사’라는 직업과 ‘식품조리’ 또는 ‘호텔조리’ 등 음식을 만들어내는 특정 분야로만 인식되던 것에서 탈피, 최근에는 학문의 영역 및 역할 또한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외식경영 전문가가 되기 위한 교육과정들을 살펴보면 글로벌프랜차이즈 전략, 서비스커뮤니케이션, 외식스토리텔링, 조리실습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외식경영 전문가를 양성함을 알 수 있다.

외식경영학과의 2019학년도 경쟁률을 살펴보면 정시보다 수시전형에서 경쟁률이 높았으며, 특히 서울에 위치한 경희대, 숙명여대, 세종대의 경우 월등히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타 학교와 다르게 경희대와 세종대의 경우 1학년 때는 각각 Hospitality 경영학부와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에 소속되어 전반적인 교육과정을 배운 뒤 2학년에 올라가면서 외식경영학과로 전공 분야를 세분화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동국대(경주)는 2019학년도를 시작으로 호텔관광경영 전공에서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로 학제를 변경(호텔관광경영전공, 조리외식경영 전공 두 개로 분리)하였으며, 19학년도 신입생들을 시작으로 2학년에 올라가면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각 대학별 전형방법을 정리해보면, 경희대와 숙명여대, 세종대는 종합 및 교과와 더불어 논술전형으로도 학생들을 선발하며 논술 반영 비율은 모두 동일하다.

지역에 위치한 4개 대학들은 모두 종합전형과 교과전형으로만 학생들을 선발하고 동국대(경주) 교과전형을 제외하고는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또한 서류에서도 학교생활기록부 외 자기소개서를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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