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특성화고 교명 변경은 미래지향적 변화” 응원 메시지
조희연, “특성화고 교명 변경은 미래지향적 변화” 응원 메시지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9.08.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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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교육감이 지난 20일 교육전문직 임용장 수여식에서 웃으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지난 20일 교육전문직 임용장 수여식에서 웃으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특성화고 교명 변경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직업구조 변화와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미래지향적 변화라며 적극적인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조 교육감은 21일 자신의 SNS에 올린 ‘특성화고의 변화를 응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서울 시내 8개 특성화고가 그동안 사용하던 교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변신을 모색한 것은 산업구조에 맞춰 필요한 인재육성을 위한 변화”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특성화고는 지금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기르기 위해 교육과정과 교육방법 혁신, 학과개편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교명 변경은 학교의 특성을 쉽게 알수 있도록 하기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어 “변화하는 시대에 적극 대응하는 특성화고를 위해 교육청도 직업계고 학과개편과 교육력향상, 해외글로벌 취업 지원 등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3월 새학기부터 특성화고 8곳의 교명을 학교 특성에 맞게 변경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경기여상은 서울의료보건고로, 고명경영고는 고명외식고로 새출발한다. 또 광신정보산업고는 광신방송예술고, 단국공고는 단국대부설 소프트웨어고, 동명여자정보산업고는 동명생활경영고, 국제경영고는 서울문화예술고로 교명을 변경한다. 인덕공고는 인덕과학기술고, 신정여상은 신정고로 개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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