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조희연, 학교화장실 2018년까지 모두 서양식으로 교체
박원순- 조희연, 학교화장실 2018년까지 모두 서양식으로 교체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6.03.0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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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018년 까지 초중고 화장실을 모두 서양식변기로 교체하겠다고 8일 발표했다.

박원순 시장과 조희연 교육감은 이날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내 모든 학교의 동양식 변기를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서양식으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265개학교 836개 동의 화장실을 서양식으로 교체하고 이어 2017년 까지 638개교 1914동을 교체할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은 “불편한 화장실 때문에 학생들이 어려움을 격어왔다며 이같은 문제를 해소, 화장실이 쾌적하고 기분좋은 공간으로 탈바꿈 할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연 교육감도 “ 음악이 흐르는 화장실처럼 화장실 여건을 개선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학교 구성원들이 원한다면 오는 2018년 까지 모든 화장실 변기를 양변기로 교체하겠다고 덧붙였다.

학교 화장실개선에는 올해부터 3년간 2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또 이 기간 중 구강건강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양치 공간 100곳을 조성하고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한 여성변기수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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