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학생·교사 킨볼 팀 전국대회 제패
세종시 학생·교사 킨볼 팀 전국대회 제패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9.08.1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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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생과 교사들로 구성된 킨볼팀 필연이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 학생과 교사들로 구성된 킨볼팀 필연이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 학생과 교사로 구성된 킨볼팀 ‘필연’이 대한민국 킨볼, 전국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8월 10~11일 이틀간 경남 진주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9 전국 킨볼 코리아 오픈 대회 고등일반부에서 세종시 학생과 교사로 구성된 ‘필연’이 1위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60개팀 6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그 중 고등일반부에는 10개팀 8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세종시에서는 총 4팀이 출전, 교사와 중·고생 혼합팀 ‘필연’팀이 고등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필연’은 교사 1명, 고등학생 3명, 중학생 1명으로 구성됐으며 평소 ‘동동동’프로그램을 통해 맞춰온 호흡과 꾸준히 닦아온 기량을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에 입증했다.

‘필연’팀 김준도 교사(도담고)는 “동동동 학생들과 함께 필연으로 참가했지만 솔직히 이런 좋은 성과를 거둘 줄 몰랐다”며, “마을스포츠클럽 동동동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도와준 학생들에게 모든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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