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한화 3천억원대 고등학교가 설립된다.
호주 일간지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지난 24일자 기사에서 파라마타(Parramatta) 지역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해 2억 2500만 달러(한화 약 2,952억 5,000만 원)를 들여 재개발 중인 아더 필립 고등학교(Arthur Phillip High School)를 소개했다.
144년 전통의 이 학교는 최첨단 시설을 갖춘 17층 고층학교로 새 단장을 하게 된다.
학생은 도시 전경이 보이는 정원에서 점심을 먹고, 방음 시설을 갖춘 음악실, 펜트 하우스에 있는 과학 실험실, 8미터 높이의 천장이 있는 아트리움에서 수업을 받는 등 초호화 시설을 자랑한다.
뉴사우스웨일스(New South Wales, NSW) 주 정부는 최초 고층 공립학교에서 혁신적인 학습 환경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경험할 직접적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 설립을 추진하게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NSW 주 전역에 걸쳐 학생이 최첨단 학습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에듀프레스(edupres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