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교육] 호주에 3천억 원대 초호화 고등학교 설립된다
[해외교육] 호주에 3천억 원대 초호화 고등학교 설립된다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9.07.3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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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한화 3천억원대 고등학교가 설립된다.

호주 일간지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지난 24일자 기사에서 파라마타(Parramatta) 지역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해 2억 2500만 달러(한화 약 2,952억 5,000만 원)를 들여 재개발 중인 아더 필립 고등학교(Arthur Phillip High School)를 소개했다.

144년 전통의 이 학교는 최첨단 시설을 갖춘 17층 고층학교로 새 단장을 하게 된다.

학생은 도시 전경이 보이는 정원에서 점심을 먹고, 방음 시설을 갖춘 음악실, 펜트 하우스에 있는 과학 실험실, 8미터 높이의 천장이 있는 아트리움에서 수업을 받는 등 초호화 시설을 자랑한다.

뉴사우스웨일스(New South Wales, NSW) 주 정부는 최초 고층 공립학교에서 혁신적인 학습 환경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경험할 직접적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 설립을 추진하게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NSW 주 전역에 걸쳐 학생이 최첨단 학습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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