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교육감, “교원 역사·통일 체험연수 지속 지원”
설동호 대전교육감, “교원 역사·통일 체험연수 지속 지원”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9.07.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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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원의 역사 의식을 고취와 평화통일 의지를 확산을 위해 23~28일 5박 6일간 교원 역사・통일 역량강화 현장 탐방’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두만에서 압록까지 평화·통일을 기원하며!’를 주제로 올해 처음 실시하는 것이다.

두만강에서 압록강을 따라 항일 유적지인 윤동주 생가와 여순감옥, 광개토대왕비 등 독립운동 유적지 현장체험을 통해 순국선열의 기상을 느끼고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북․중무역 전문가를 초청하여 북․중 교류 변화에 대한 해설 및 강연을 듣고, 전문가와 함께 단둥세관, 압록강 북·중 접경지역을 체험하는 행사도 갖는다.

연수에 참가한 교원들은 탐방 전 스스로 관심 있는 지역과 인물에 대한 사전 연구를 하고 서로 공유하고, 탐방 결과를 반영하여 교실 수업에 적용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최근 한반도 평화의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분단 상황을 이해하고 민족 동질성 회복과 역사⋅통일의식을 고취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교원들의 역사⋅통일교육에 대한 역량을 높이기 위한 체험중심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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