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위생점검 실시
강원교육청,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위생점검 실시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6.03.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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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개학을 맞아 초기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교 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교육청, 강원도청,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도내 식중독 발생교 및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이 있는 학교와 식재료 공급업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비가열식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를 우선적으로 중점 지도·점검한다.

합동점검단은 △방학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도교육청과 강원도청은 학교급식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도내 모든 초·중·고(637개교)에 전수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 중 3월에는 350여 개소, 9월에는 나머지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정치수 체육건강과장은 “새 학기를 맞아 학교급식과 식재료 공급업체 관계자들에게 식중독 예방에 대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한다”면서 “위생관리 수준을 강화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학교급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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