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은 기초학문분야 연구성과가 뛰어난 2019년 우수학술도서 286종을 선정, 전국 대학에 보급하기로 했다.

우수학술도서 선정사업은 기초학문분야의 우수 학술도서를 대학에 보급함으로써 우수 연구성과를 공유‧확산하고, 기초학문분야 연구 및 저술활동 활성화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사업에는 374개 출판사가 발행한 3,459종의 국내 초판 학술 도서가 접수되었으며, 이 가운데 인문학 65종, 사회과학 95종, 한국학 40종, 자연과학 86종 등 모두 286종이 선정됐다.

교육부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학술도서에 대한 대학의 수요를 조사한 후, 총 33억 원 상당의 도서를 올해 하반기에 국내 대학도서관에 보급할 계획이다.

선정 도서 목록은 대한민국학술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에듀프레스(edupres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재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