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공제회, 치매·장기요양 전용보험 출시
교직원공제회, 치매·장기요양 전용보험 출시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9.07.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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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공제회 생명보험 교직원라이프가 경증부터 중증까지 치매 및 장기요양상태를 폭넓게 보장하고 유병자와 고령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을 2일 출시했다.

중증치매·중증장기요양 진단 시 간병자금 月 최대 100만원 종신 지급된다.

치매공제는 중증장기요양상태와 중증치매를 모두 보장하는 종합형 상품인 ‘간병공제’와 중증치매상태를 보장하는 실속형 상품 ‘치매공제’ 중 가입자의 필요에 따라 하나의 주급여(주보험)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치매와 같이 투병 기간이 긴 질환은 의료비뿐만 아니라 간병비와 생활비도 상당한 부담이 되기 마련인데, 공제회의 ‘간병공제’에 가입할 경우 중증장기요양상태(간병공제 가입에 한함)나 중증치매로 최종 진단 시 진단금 외에도 종신까지 매월 최대 100만원의 생활자금(36회 보증지급)을 받을 수 있다.

교직원공제회는 전체 치매 환자의 67.2%가 경증 치매(경도, 중등도)라는 점을 고려해 상대적으로 치매 정도가 낮은 환자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선택특약을 통해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급여(주보험)에 따라 가입할 수 있는 선택특약이 달라지는데, 종합형 상품인 간병공제를 가입한 경우 각각 중등도/경증 이상의 장기요양상태 또는 치매를 보장하는 ‘중등도이상간병진단특약’ ‘경증이상간병진단특약’을 가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속형 상품인 치매공제 가입 시 치매만 보장하는 ‘중등도이상치매진단특약’ ‘경증이상치매진단특약’이 가입 가능하다.

이밖에 2대질병인 허혈성심장질환(급성심근경색증 등)과 뇌혈관질환(뇌출혈, 뇌경색 등)에 대한 진단·입원·수술을 보장하는 선택특약은 주급여(주보험)에 관계 없이 모두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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