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연대-교육청 최종협상 결렬..기본급 1.8% 인상 수용 거부
학교비정규직연대-교육청 최종협상 결렬..기본급 1.8% 인상 수용 거부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9.06.29 1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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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1일 서울시교육청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파업돌입을 선언할 예정이다.

이들은 교육청과 임금교섭에서 최종 합의점을 찾지 못해 예고한 대로 3일 총파업에 들어간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파업을 피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교육청에 교섭을 요구했지만  '기본급 1.8% 인상' 외에는 제시한게 없어 파업이 불가피 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총파업 첫날인 7월 3일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 전체 조합원이 모인가운데 집회를 열고 비정규직 완전철폐를 요구할 예정이다.

이어 둘째날부터 교육청 및 청와대 행진 등을 통해 총파업투쟁을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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