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 경영평가 성적표, 충남대병원 가장 우수
국립대병원 경영평가 성적표, 충남대병원 가장 우수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9.06.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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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평가는 사학진흥재단, 한국학중앙연구원 양호

교육부가 국립대병원 경영 평과 결과 충남대병원이 가장 우수한 병원으로 선정됐다.

14개 국립대병원의 지난해 경영실적 평가 결과는 공공성·경영혁신·상생발전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됐으며, ‘동반성장’, ‘사회공헌도’ ‘국민만족도’ 등도 이번 평가에 주요 요소로 반영됐다. 이번 경평은 기타공공기관 평가를 도입한 지 5년차인 만큼 엄격하고 진행됐다.

S등급(90점 이상)을 받은 국립대병원은 없었지만, 80점 이상 90점 미만의 ‘우수’ 등급인 A를 받은 곳은 충남대병원 한곳이었다. 경상대병원·부산대병원·서울대치과병원·서울대병원·전남대병원·제주대병원·충북대병원, 경북대병원 등 8개 병원은 B등급(양호)을 받았다. ‘보통’의 C등급을 받은 곳은 전북대병원, 강원대병원, 부산대치대병원,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경북대치과병원이었다.

‘미흡’ 등급인 D를 받은 기관은 강릉원주대치과병원과 경북대치과병원이었으며, 이들 기관에 대해 교육부는 경영개선 계획을 제출토록 하고 이행 사항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한편, 국립대병원을 제외한 기타 5개 기관의 경평 결과도 함께 공개됐는데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한국학중앙연구원이 A등급을, 국가평생교육진흥원·한국고전번역원·동북아역사재단은 C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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